[뉴스케이프=이재용 기자] 경기 포천시는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품목집중지원으로 농업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득증대, 농촌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2021년도 선택형맞춤농정사업을 신청 접수한다.
선택형맞춤농정사업은 영농조합법인, 작목반, 농협 등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판매 등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개소 당 총 사업비 30억 원 이내 50%(도비 포함)를 보조하는 사업이다.
다수가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공동이용시설장비, 친환경농업 유지 확대를 위한 사업, 수출․가공․유통 사업 등 고부가가치사업,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품목육성사업 등을 우선순위 대상에 따라 농정심의회 심의를 거쳐 3개소 이내로 선정해 경기도에 추천한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각 읍면동, 농협중앙회포천시지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단체에서는 경영장부, 회의록 사본, 정관, 견적서 등 사업심사를 위한 증빙자료를 첨부한 사업계획서를 성실히 작성하여 9월 25일까지 포천시청 친환경농업과 특화농업팀(☎031-538-3731)으로 직접 신청․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선택형 맞춤농정사업은 생산자단체를 육성할 수 있는 사업으로 포천농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의 사업이 신청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