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이재용 기자] 경기 동두천시는 지난 1일 2020년 제4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추출된 412가구의 조사를 비대면 중심으로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기상황이 의심되는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실시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오는 9월 25일까지 전화, 우편 등의 방법으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등록된 모든 대상의 어려움을 살피고, 긴급한 위기상황이 확인된 시민들에게 사례관리와 맞춤형 급여 등의 서비스를 적극 연계할 계획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활동상의 제약이 발생하고 있지만 생활고에 시달리는 소외계층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행정력을 집중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