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37개소의 ‘열린어린이집’을 선정하고,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어린이집 선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열린어린이집은 영유아의 건강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어린이집을 학부모에게 개방하고,다양한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어린이집을 말한다.
광명시는 지난9월 공개모집을 통해 열린어린이집 신청을 받았다.시는 현장 확인 및 서류심의를 거쳐,열린어린이집으로 신규10개소,재선정27개소 등 총37개소를 선정했다.
신규로 선정된 한 어린이집 원장은 “학부모님들이 열린 보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 될 수 있었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 부모님, 교직원들과 소통을 더욱 활발히 하여 아이들이 행복한 보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부모가 어린이집 운영의 의사결정자로 참여함으로써 가정과 어린이집이 서로 신뢰하는 관계를 구축하는 열린어린이집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나아가 안심보육 실현에 더욱더 힘쓰겠다. 광명시는 열린어린이집을 매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