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오현택 기자] 광명시는 6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우리 자녀 성 평등하게 키우기’를 주제로 ‘시민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시민100여명이 참석했으며△가족 내 역할△성인지적 성교육 방법△미디어 교육법△성 평등한 가정 분위기 만들기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시민은“광명소식지를 보고 교육을 신청했다.미디어 홍수 속에 자녀교육에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고민이 많이 해결되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성평등 기본조례를 제정하여2013년부터 매년 시민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하여 왔다.올해는 가족 내에서의 성평등 의식 함양을 위해 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30일 ‘광명시 여성친화도시 100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으며, 성 평등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공감대를 형성해 더욱 발전하는 성평등 파트너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