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이 8일, 코로나19 3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3번 확진자는 앞서 1번과 2번 확진자가 발표된 장성군 북하면 소재 노인요양시설 입소자다.
해당 시설은 최초 1번 확진자가 발생한 8월 29일부터 동일집단 격리(코호트 격리) 조치 중으로, 3번 확진자에 대한 관내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긴급재난문자를8일 오전7시40분 전 군민에게 발송했다.
이어서3번 확진자는 화순 전대병원으로 신속히 입원 조치했다.
장성군은 ▲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전원 진단검사 ▲시설 내외 방역소독 ▲전남도 역학조사관 추가 역학조사 등을 조속히 시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