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이재용 기자] 경기 포천시는 지난 4일 신북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시․읍면동․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종합사회복지관 등 민․관 사례관리사 1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 6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주최한 「2020년 통합사례관리 현장주도학습」 공모전에 전국 229개 지자체 중 포천시가 선정(총 10개팀 선발)되어 진행되는 것으로, 총 4회에 걸쳐 강점관점 해결중심상담 기반 사례관리실천 내용을 교육할 예정이다.
‘성장통(성장하는 통합사례관리사 모임)’이라는 이름으로 결성된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 학습모임을 통해 지역 내 사례관리 이슈 해결 및 고난도 사례개입 역량 강화로 통합사례관리사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자 했다.
앞으로는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재원 교수를 초빙해 강점관점 해결중심상담 기반 사례관리실천을 위한 강의를 진행해 실천 현장에서 대상자와 상호교류 방안으로 당사자용 가이드북을 제작할 계획이다.
현장주도학습에 참여한 통합사례관리사는 “사례대상자 가이드북을 제작하면서 기존의 틀에 벗어나 대상자 개인이 가진 능력과 강점을 확인하고 이를 강화시켜 삶의 주체자로서 지역사회에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의 교육도 열심히 참여하겠다.”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