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이재용 기자] 경기 동두천시 지역자율방재단 소속 방범기동순찰연합대는 지난 6일 관내 전철역 4곳에서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13일까지 일주일 연장됨에 따라 이날 전철역을 찾은 회원들은 더욱 꼼꼼하게 소독을 실시했다. 시민들이 자주 접촉하는 개찰구, 난간 손잡이, 출입문, 에스컬레이터, 자판기, 벤치 등을 중점으로 소독을 실시했다.
임상우 대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수도권에서 지속되고 있어 안심할 수 없기에,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방역봉사에 참여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평안한 일상으로 복귀했으면 좋겠다.”고 희망을 전했다.
한편, 방범기동순찰연합대는 지난 2월말부터 정기적으로 코로나19 방역소독을 참여하고 있으며, 평소 위험지역 야간순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운영 등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