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이재용 기자] 경기 동두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청소년에 대한 상담서비스 제공의 기초자료가 될 “청소년 생활실태조사” 설문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7주간에 걸쳐 관내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 3,800명을 대상으로(관내 중학교 6개소, 고등학교 6개소) “2020년 동두천시 청소년 생활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현재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분석과정이 진행 중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청소년들의 위기요인과 보호요인을 측정하기 위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개발한 실태조사 설문지를 기초로, 5개 영역(개인, 가정, 또래, 학교, 지역사회)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
실태조사 결과는 동두천시 청소년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해, 청소년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청소년 정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오는 12월에 보고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박미정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학교 상황에서도 이번 동두천시 청소년 생활실태조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각 학교 관계자와 성실히 응답해 준 청소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청소년상담은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 등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861-13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