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열린 전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곡성군 유근기 군수가 후반기 신임 협의회장으로 합의 추대됐다.
이날 회의에는 전남 22개 지자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영상)회의로 개최됐다.
민선 7기 후반기 신임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유근기 곡성군수는 “저보다 탁월하고 유능하신 시장 군수님도 많이 계시는데 만장일치로 추대해 주셔서 영광스러운 한편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수락 인사의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남 22개 시군을 대표해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 또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중앙부처, 국회 등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각종 불합리한 제도와 취약한 지방재정 여건을 개선하는 등 다각도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