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서구청은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에 참가할 작가팀을 9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예술인의 일자리와 창작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신청자격은 지역미술인 37명 내외로 구성된 작가팀으로, 대표자는 비영리단체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해야 한다.
최종 선정된 팀은 작가비 및 작품 제작비 등 4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작가팀 제안서를 토대로 세부 사업계획서 수립 후 추후 일정을 정해 사업교육을 받게 된다.
류한국 구청장은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 추진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예술인의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는 특색 있는 예술 공간 제공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도록 많은 예술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