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남원동이 추석명절을 맞아 16일부터 문화재 정비 및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상주시 제공)

상주시 남원동은 16일부터 추석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아오는 가족들을 맞이하기 위해 관내 문화재 정비와 주변 시설 정비, 방역작업에 나섰다.

이번 작업은 남원동 관내 7곳의 문화재를 정비하는 작업으로 남원동의 관광명소로 소문난 남장사 야영장을 포함하고 있다. 명절 귀성객들의 방문 이전에 방문객의 안전을 위협하거나 경관을 저해하는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깨끗한 문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초작업과 도로정비작업,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채윤근 남원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관내 문화재정비에 참여해준 참여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우리 남원동을 찾아주시는 귀성객들의 안전과 코로나19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