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김사업 기자]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18일) 2명 추가돼 총 14명으로 늘었다. 직원 9명과 가족 4명, 지인 1명 등이다.
현재까지 기아차 확진자의 거주지는 용인시4명,수원시 권선구2명,장안구1명,시흥시3명,서울 동작구1명,광명시2명,인천시1명이다.
보건당국은 이 회사 내에서 확진자들과 접촉한 동료 직원 및 외부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계속하고 있어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기아차 소하리공장은 현재 공장 가동이 전면 중단된 상태로 추후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재가동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