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가 23일 온라인 청년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청년 정책 토론회는 청년 문제에 대한 당사자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주고받으며 구와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다.
양천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23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90분간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개최되는 올해 토론회는 ‘청년 거버넌스 활성화’를 주제로 구정 사업의 모든 분야에서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구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종선 양천상상마당 대표,김동혁 서울시 청년정책 거버넌스 협력관,문수훈 전 양천구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이35분간 발제를 진행한 뒤45분간 실시간 채팅으로 발제자와 청년 간의 자유 토론 시간을 통해 정해진 주제 외에도 청년의 정책 제안,청년 의제 발굴 등 자유로운 의견 개진이 이어진다.
토론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23일 양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 양천TV에서 토론회 실시간 스트리밍을 시청하면서 채팅을 통해 자유롭게 청년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청년친화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제안된 의견들은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긍정적으로 검토 후 구정 전반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방침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올해의 청년정책 토론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처음 온라인 토론회로 진행되는 만큼, 구정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양천구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며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