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은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에 선정됐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공공 및 민간기관의 인적자원개발 촉진을 목적으로 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과 관리, 재직 중인 근로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 제공 등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관에 대해 정부에서 직접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이다.
공단은 ▲중장기 인력운용계획 수립을 통한 체계적 인적자원관리 ▲경영환경 변화 적응을 위한 조직체계 개편 ▲역량에 기반한 인사관리 및 교육체계 운영 ▲개인별 교육역량 관리 시스템 운영 등 인적자원관리 및 개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공단은 특히 지난 2019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등급 달성, 행정안전부 고객만족도 조사 우수기관 선정, 공공기관 청렴도·부패방지 시책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이상 선정 등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아 대구시민을 위한 선진 공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대구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일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는데 최근 그 성과가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단의 발전과 대구시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