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이 금천구 청년예술인 발굴과 지역사회 문화예술분야 교류를 위해 지난 22일 청년 활동 공간 ‘청춘삘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금천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예술인의 발굴 및 지원체계 마련▲금천구 청년예술인 거버넌스 조직 운영▲지역 내 문화자원의 활발한 활용을 위한 교류▲금천구 문화예술활성화를 위한 관련분야 사업의 적극적 협력 및 공동대응 등을 내용으로 한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춘삘딩을 통해 발굴된 청년예술가들을 보다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전문 예술인(단체)으로 성장시켜 지역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현재 금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금천구 예술가 발굴사업‘금천 아트 라이브러리(Art Library)’,지역문화네트워크 구축사업‘우리마을 문화통(通)장’,무료 대관 지원사업‘금천온스테이지’를 비롯해 내년 새롭게 계획하고 있는 신진예술가 대관지원 사업‘금천NEW스테이지’와 연계해 예술가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용진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청년들의 네트워크 플랫폼인 청춘삘딩과의 업무협약이 청년예술가들의 지역 예술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올해 코로나19로 활동을 중단한 예술인들이 다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