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3일(수)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회원 20여명이 도량동 일원에서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2014년부터 금오종합사회복지관과 주민들이 함께 해온 도량동 밤실벽화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시민참여단에서 벽화그리기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동안 시민참여단은 지역아동과 어르신들을 찾아다니며 그림책과 마술을 활용한 양성평등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홍보하고 있으며, 구미시 공공시설 모니터링을 통해 공공시설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바라는 아이디어 추천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구미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구미시가 2018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받아 본격적인 2단계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2019년 4월 24일에 52명으로 구성돼 '평등실현과 돌봄', '안전과 편의증진', '참여 및 지역공동체' 3개 분과로 나뉘어 2021년 4월 23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