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이재용 기자] 경기 포천시 영중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2일 부녀회원 20여 명과 함께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벌초 대행, 가족・친지의 고향 방문 자제 등 위축된 명절 분위기 속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회원들은 송편과 사과즙을 독거노인 80여 명에게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다.
조선호 부녀회장은 “민속 명절 추석을 맞아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코로나19로 가족들과 몸은 멀리 있어도 마음만은 가깝게 나누며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가위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성 영중면장은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고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까지도 소외가정에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