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이재용 기자] 경기 포천시 선단사랑봉사회는 지난 23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물품 및 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선단사랑봉사회 봉사자 10여 명이 선단동 관내 저소득 및 독거노인 가구 등 25가구에 4종의 반찬 15세트와 식료품을 담은 사랑의 물품 25상자를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나삼옥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을 살피는 뜻깊은 행사를 실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명절을 맞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영근 선단동장은 “코로나19로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앞으로도 주위 사람들을 위해 베풀고 나누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 선단사랑봉사회는 화재 등 재난 시 구호품 지원뿐만 아니라, 각종 지역행사 및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결연대상으로 선정하고 밑반찬 지원 및 물품 지원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