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김은영 기자] 25일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부터 진통을 겪고 있다. 이날 장 초반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지속적인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6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08P(0.13%) 상승한 2,276.95를 기록 중이다.
최근 코스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소폭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에 마감한 뉴욕증시는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기관이 홀로 1,027억원을 매수하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79억원과 125억원 규모를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셀트리온만 제외하고 모두 내림세를 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전장 대비 0.18P(+0.02%) 오른 807.32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237억원과 68억원을 각각 매수하면서 주가 상스을 견인했다.
기관이 266억원 규모를 팔아치우면서 주가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