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김민지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대전・충청 지역의 다문화 아동시설과 지난 여름 폭우 피해를 입은 이웃 돕기에 나섰다.
조폐공사는 25일 대전시 대덕구의 다문화 지역아동센터인 섬나의 집(센터장 황선업)을 방문, 대형 LED TV를 전달했다. 이 TV는 다문화 아동에 대한 우리 문화 교육 등 시청각 교육에 활용된다.
이와 함께 조폐공사는 이날 충남 지역에서 특히 폭우 피해가 컸던 금산군청과 금산군 소재 도란도란 지역아동센터(센터장 정미영) 등 복지시설 3곳도 방문, 지역 소외 아동과 어르신들을 위한 가전제품과 건강간식 등을 전달했다.
후원 물품은 대한민국 대표 중소기업 브랜드인 ‘브랜드K’ 제품으로,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도모했다. 조폐공사 김영석 기획이사는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와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