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6일 문경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40여명을 대상으로 문경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함께하는 청소년참여기구 연합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연합워크숍은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사랑해~! 청소년’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실질적으로 문경시 청소년문화를 이끌어 가는 청소년참여기구를 격려하고자 마련된 장이다.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 나누리, 방과후아카데미 간의 소통을 위한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과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의 위촉식을 통해 위원회의 의견을 청소년문화의집 시설 운영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채지윤 문경시 청소년운영위원회위원장은 “워크숍을 통해 문경시 청소년운영위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게 되었다"며 "더 많은 활동과 발전된 모습으로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위원들로서 청소년문화의집이 참여와 변화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하는 제도적 기구다.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흘꿈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문경시에서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교과학습보충, 체험활동 등), 생활(차량, 급식, 면담 등), 특별운영(가족체험, 캠프, 발표회)을 연간 상시 지원하는 곳으로 40명을 정원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 4․5․6학년이면 신청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