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이재용 기자] (사)한국기독실업인회 포천지회는 지난 9월 28일 포천시 인재 육성 및 교육 사업 추진을 위한 장학 300만원을 (재)포천시교육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경정수 회장은 “크리스찬 사업가와 전문인들의 모임인 우리 한국기독실업인회 포천지회에서는 포천의 어려운 계층을 위하여 보이지 않은 곳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며 “특히 포천 발전을 위해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포천시교육재단에 힘을 보태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포천시교육재단 박윤국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작년보다 더 많은 장학기금이 기탁되고 있다. 여기에 한국기독실업인회 포천지회에 함께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기탁해주신 장학기금은 우리 포천의 미래 주역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포천시교육재단은 2020년 상반기 향토인재특별장학생 34명, 대학생 80명 총 114명에게 약 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하반기에는 초․중․고 장학생 326명과 우수 교원 20명 그리고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대학생을 위한 코로나19 특별장학생 200명 총 546명을 선발하여 약 3억 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한국기독실업인회 포천지회는 비즈니스 세계에 기독교의 정신으로 좋은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모인 공동체다. 현재 구성원은 40여명이며 매주 수요일 오전 6시 30분에 정기 모임을 갖으나 코로나19로 잠정적 중단 상태다. 가입문의: 김흥섭(총무) 010-5324-8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