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 어린이도서관은 서구의 대표 힐링 숲인 이현공원과 그린웨이를 활용한 '책숲 에코 탐험대' 프로그램을 올해 새롭게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환경생태체험 '책숲 에코 탐험대'를 독서와 연계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책숲 에코 탐험대'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매주 토요일 10시에 두 시간 동안 어린이도서관, 이현공원, 그린웨이 일대에서 진행된다.
숲놀이 전문 지도사와 함께 환경동화, 생태도감을 활용한 생태관찰 및 이현공원 숲속에서의 생태드로잉, 꽃물들이기, 솟대 만들기, 밧줄놀이 등 도시숲 탐험놀이 활동을 하게 된다.
평생교육과 김금자과장은 “서구의 명품 숲인 이현공원과 독서교육 프로그램의 연계운영을 통해 생활 속에서 환경과 자연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고 도서관이 힐링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