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김민지 기자] LG이노텍이 기판소재 사업 중 PKG부문은 전략 고객사 5G mmWave 수요에 대비하여 1,274억원의 시설투자를 공시. 2021년 CAPA 확대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박성순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 신형 iPhone 출시 지연에도 9월부터는 카메라 모듈 공급이 시작되며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실적은 전분기 대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 기판소재 역시 iPhone향 AiP 기판 생산으로 전분기 대비 +8.9% QoQ 매출액 증가를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시장은 다양한 시나리오로 광학솔루션 사업부에 대해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 연구원은 "카메라 얼라이먼트나 ToF 이원화 등은 과거부터 진행되어온 밴더 이원화의 개념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판단된다."면서 " 오히려 2년간 이어지고 있는 트리플 카메라의 독점적인 구조가 이례적이었던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동사는 통상적으로 이원화 이후에는 업그레이드된 모듈에 대해 높은 점유율을 가져갔다."고 설명했다.
즉, 신규 모듈 P 증가와 기존 모듈 이원화에도 적용 모델 증가로 Q 상승이 가능하다는 것이 박 연구원의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