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김민지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코미코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에 대해 각각 2,002억원, 381억원, 238억원으로 추정했다.
코미코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세정과코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소부장 중소형주에서 소재주로 분류되는 기업으로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8월 자료 발간을 통해 코미코의 시가총액은 3,541억 원이었고, 10월 6일 기준 3,533억 원을 기록하며 제한적인 변동성을 기록한 바 있다.
연간 실적 전망치는 사업계획대로 꾸준히 달성 가능한데 주가가 3만 원 이상으로 레벨업되자 신주인수권과 전환청구권 행사가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하나금융투자는 설명했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미코의 해외 법인의실적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2020년 1분기부터는 국내 매출과 해외 매출이 각각 200억 원을 상회하는 가운데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뛰어넘고 있다."면서 "2020년 2분기 해외매출은 263억 원인데, 전 분기 232억 원 및 전년 동기 199억원 대비 각각 늘어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