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001년부터 매년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을 비롯한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구인‧구직상담, 일자리 알선을 하는 원스톱(One-Stop)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의 능력을 개발하고 사회경제적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직업능력개발훈련 및 직무역량강화사업, 취업정보 제공 및 취업알선사업, 여성의 고충상담 및 각종 여성관련 후생복지‧문화활동지원 등 다양한 취업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09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 공동추진사업) 국비와 도비보조금을 지원받아 현장맞춤형 직업교육훈련 5개과정을 추가하여 수강생 100여명을 더 확보했으며, 인턴근무경험을 할 수 있는 새일여성인턴제를 실시하여 1인기준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취업 후 지속적인 고용유지를 위해 직장적응지원, 직장문화개선, 자기개발, 경력단절여성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실시해 여성에 대한 기업과 전반적인 사회문화 변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구미시와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는 자체적으로 해마다 취업시장과 구미국가산업단지 주력사업을 분석한 후 기업맞춤형 여성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하여 실무능력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17년에는 일자리창출 유공표창(고용노동부 장관상)과 2018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기관 표창(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최근 3년동안 센터에서 제공하는 구인구직상담과 각종 프로그램 을 5만여명이 이용하고 이중 4천여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많은 여성들이 결혼과 출산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었고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더 취업문이 좁아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구미시는 취업률을 높이고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구직자는 망설이지 말고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의 문을 두드려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