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수능 시험을 앞둔 수험생의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D-50일 학습전략’을 작성해 도내 고등학교에 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북교육청 진학지원센터를 통해 배부한 이번 학습전략은 수시모집에 지원한 학생들을 위한 전략과 정시 지원을 중심에 두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전략 등을 소개해 학생들이 자신의 상황에 맞춰 효율적인 수능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D-50일 학습전략에는 수시와 정시지원에 따른 선택과 집중, 수능 전 대학별 고사와 수능 간 학습의 균형 유지 등을 전략으로 제시하면서 지금까지 공부한 것에 대한 복습을 통해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미 접수가 끝난 수시지원 경쟁률에 대한 의미와 수능 각 영역별 수능 마무리 전략 제시로 수험생들이 마무리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수능 전 건강관리도 중요하므로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습 준비와 함께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수능 응시가 되도록 안내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50여일 남은 수능 시험에 수험생들은 건강에 유의하면서 자신의 능력과 노력을 최대치로 끌어 올리는 학습전략으로 이 시기를 효과적으로 보낼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