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김민지 기자] 현대차증권이 엠씨넥스에 대해 대해 2021년 스마트폰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동사의 2021년 실적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찬호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의 국내 스마트폰 업체의 3분기내 플래그십 및 폴더블 스마트폰 등의 프리미엄 라인과 중저가 신모델들 출시 효과가 미국 및 인도 내 점유율 상승과 함께 출하량 QoQ 47.2% 증가하며 동사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뿐만 아니라 동사의 전장향 매출 또한 361억원 수준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익률이 개선됨에 따라 동사의 전사 이익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엠씨넥스의 3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 4,057억원 영업이익 245억원(OPM 6.0%)으로 전망했다.
그는 "엠씨넥스 주요 고객사의 2021년 스마트폰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동사의 2021년 실적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아직 반영되지 않은 동사의 내년부터 공급 시작하는 전장향 신제품 또한 규모 가시화될 경우 내년 실적에 추가적인 성장 반영이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이러한 의견을 바탕으로 엠씨넥스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45,000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