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15일, 대면 노동자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보건의료, 사회복지, 돌봄서비스, 환경미화, 배달업 종사자 등 대면 노동을 할 수밖에 없는 필수노동자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으로, 감사함의 마음을 담은 사진이나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함으로써 캠페인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김재규 전남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임직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업무환경을 위해 본점 경비업무와 환경미화, 영양배식에 힘쓰고 있는 필수노동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여러분!’손글씨가 적힌 팻말을 들고 캠페인을 이어갔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의 상황에서도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시는 필수노동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흘린 필수노동자 분들의 땀방울이 헛되지 않게 사회적 거리두기의 생활지침을 잘 지켜나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민과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 릴레이 다음 주자로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해 ‘착한 선결제 대국민 캠페인’에 동참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힘썼고,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광주은행이 보유중인 부동산과 지점에 입점해 있는 27개 업체의 지역 소상공 임차인에게 6개월간 임대로 30%를 인하하기도 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지역에 닥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마스크 각각 3만개, 긴급 구호 성금 각 4억원, 3억원을 전달했으며, 목포·순천·여수·나주에 각 1천만원을 전달한바 있다.
광주은행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해 광주·전남에 전달된 총 2700상자의 긴급구호박스는 ‘코로나19’ 취약계층 및 의료진들에게 전달되어 적재적소에 도움이 됐다는 호평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