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 제293회 임시회가 21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임시회는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부터 6일간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과 일반안을 심사하고 2020년 행정사무감사 계획 수립 등 총 20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시정질문은 28일부터 이틀간 진행하며 6명의 의원이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질문과 집행기관의 답변을 듣는다.
30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과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계획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조례안은 조현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양시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과 광양시장이 제출한 광양시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총 9건이 상정됐다.
그 외 금속가공 열처리산업 생태계 기반구축 사업 예산 출연 변경 동의안, 전남신용보증재단 예산 출연 동의안, 국가중요농어업유산 상생협력 행정협의회 규약 동의안, (재)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 2021년 예산 출연 동의안, 와우초등학교 신설에 따른 비용부담 동의안 5건도 상정됐다.
진수화 의장은 “코로나 19 예방 등 당면 현안업무 추진에 고생하신 정현복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들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