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동통신 3사가 애플의 아이폰12 시리즈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애플이 내놓는 첫 5G 스마트폰인 만큼, 아이폰 개통을 통한 가입자 확보를 노리는 이통사 및 판매점의 마케팅 경쟁도 치열하다.
큰 흥행이 예상되는 아이폰12 시리즈는 23일 자정 사전예약이 시작되자마자 각종 이커머스 업체에서 준비한 1차 물량 대부분이 동시에 품절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아이폰12 일부 모델을 제외하고 현재 1차 물량은 완판됐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 사전예약 전문 카페 ‘국대폰’이 상위대리점 제휴로 원활한 재고수급과 애플워치SE, 아이패드7, 에어팟 프로 등 고가의 프리미엄 사은품을 제공하며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선착순 2,000명에게만 추가적인 사은품이 제공되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내용에 따르면 국대폰은 아이폰12 사전예약을 통해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공식신청서를 작성한 선착순 2,000명에게 케이스, 셀카봉, 케이블 홀더, 그립톡 등 구입이 가능한 아이폰 액세서리 구매 쿠폰 2만 원권이 제공된다. 더불어 개통 진행 시 할인혜택 또는 아이패드7, 에어팟 PRO, 애플워치SE 등 다양한 고가의 프리미엄 사은품을 받아볼 수 있다. 아이폰12 사전예약 후 개통자는 아이폰12 공기계, 아이폰12 반값, 아이폰12 요금지원, 아이패드 PRO 3세대, 에어팟 프로, 애플워치SE를 추첨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국대폰 관계자는 “아이폰12 시리즈의 흥행은 어느정도 예상됐지만 이 정도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질지는 몰랐다.”라고 전하며 “사전예약 특성 상 빠른 신청이 이뤄져야 빠른 수령이 가능하다. 초도물량이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만큼 빠른 신청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국대폰은 갤럭시Z플립과 갤럭시노트9 10만 원대, 갤럭시S20 20만 원대, 갤럭시노트20 30만 원대 등 20여 종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특가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데 갤럭시S10 5G 의 경우 최대 100% 할인이 적용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국대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