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오는 10월 24일 토요일 오후 4시 2020년 금천청소년 어울림마당 다문화축제 ‘세상은 넓쥐’를 시립금천청소년센터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다문화축제는 각국의 공연 체험, 여행 리뷰, 실시간 라이브 나라 소개,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과 독특한 진행 방법을 통해 청소년들이 세계여행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각국의 여행 리뷰와 사전 촬영된 여행 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여행에 대한 팁을 공유하고, 사전에 배송되는 키트를 통해 다문화 의상과 음식 등 세계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아울러, 청소년 동아리의 ‘풍물공연’, ‘오케스트라’ 연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공연과 국기·수도 퀴즈, 각국 언어 인사 배우기 등 실시간 채팅을 통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한편, ‘금천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다. 청소년 기획단이 직접 축제의 전 과정을 기획하고 추진한다. 지난 8월 온라인 개막식과 여름축제를 개최하고, 11월 폐막식을 앞두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랜선 세계여행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쌓인 스트레스를 마음껏 풀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천청소년 어울림마당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