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는 10월 21일 수요일 오전 11시 제2차 본 회의를 끝으로 제226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제226회 임시회에서는 10월 16일부터 10월 21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등 심사, 5분 자유발언, 현장 방문이 진행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을 비롯해 총 13건(조례안 10건, 보고 2건, 승인 1건)의 안건을 심사했으며, 이 중 의원 대표 발의 조례안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안(유승용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정선희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오현숙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김길자 의원) 등 모두 4건이다.
구정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눈길을 끌었다. 16일 제1차 본 회의에서 최봉희 의원(비례대표)과 이규선 의원(영등포동, 당산2동)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21일 제2차 본 회의에서는 장순원 부의장(여의동, 신길1동)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여 구정 현안에 대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언급했다.
아울러 10월 20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행정위원회는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 영등포 제2스포츠센터, 타임스퀘어 공공문화 복합시설을 ▲사회건설위원회는 휴업 중인 영등포구 모두 청소년야영장을 방문하여 코로나로 인한 시설 실태 파악 및 운영현황 등을 구민의 입장에서 면밀하게 점검했다.
고기판 의장은 “집행부에서 이번 처리된 조례안 등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후속 조치의 이행을 당부 드린다”며, “안건 심사,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제기된 의견사항에 대해 구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검토 요청 드린다”고 집행부의 조례안에 대한 후속 조치와 안건 심사 현장 방문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고기판 의장은 “10월 27일 대한적십자사 창립 115주년을 맞는데,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혈액 수급의 어려움에 대해 언급했다. “생명을 살리는 헌혈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헌혈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구민들에게 헌혈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며, 이날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