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와 영월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0월 22일 목요일 영월군청 2층 상황실에서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명서 영월군수와 수원시와 영월군의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방역과 함께 최소 인원만 참석하여 간소하게 진행됐다.
여성 단체 간의 협력으로 친선 도모와 전보교류를 증진시키며, 양성평등과 여성 인권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며, 인적 문화적 특산물 교류 등 상호 유기적 발전과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영월군여성단체협의회와의 협약식을 통해 수원시지회 최수아회장은 "국내 유일한 청정지역 중의 하나인 영월군의 문화와 예술 그리고 친환경 특산물 등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며 "수원시 여성 단체를 통해 좀 더 발전적이고, 획기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는 36년의 전통을 지닌 여성 단체로 여성 단체 간의 협력과 친선 도모 및 정보교류, 사회참여를 목표로 만들어진 수원시 여성들만의 단체로 각종 봉사활동과 함께 성평등, 복지, 정치, 경제, 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여성의 권익 보호와 지역사회 발전과 양성평등 사업 등으로 단체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