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센터장 곽원재)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과 전남지역 바이오기업의 기술협력 파트너쉽 구축을 위해 2020 테크비즈파트너링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테크비즈파트너링은 지역 바이오기업의 기술고도화와 사업화 촉진을 위한 기술지원 목적으로 KRIBB과 생물의약연구센터의 우수 기술을 소개하는 기술교류회와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KRIBB 연구자와 상담하는 기술상담회로 진행됐다.
기술교류회에서는 KRIBB 중소벤처기업지원센터 권요석 센터장이 생명공학연구원과 지역기업과의 동방성장을 위한 협력프로그램을 고경철 박사가 코로나19 대응 R&D 지원 협의체 운영 및 지원 현황에 대해서 소개하였으며, KRIBB 김영구 박사의 동물세포기반 바이러스 백신 생산공정 기술, 생물의약연구센터 김응필 팀장의 면역·세포치료제 사업화 기술플랫폼 등 양 기관의 우수 기술들이 기업에 소개됐다.
곽원재 생물의약연구센터장은 “생물의약연구센터와 KRIBB은 지역 바이오기업 창업 및 성장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력 MOU을 체결하고, 공동연구개발과제 발굴과 지역기업 사업화 성공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테크비즈파트너링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우수한 보유기술을 지역 기업과 공유하여 KRIBB-기업간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교류 행사로 지역별로 순회하면서 매년 지역에서 개최되어 있으며, 이번 5회째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되었으며, 기업 및 바이오관련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하여 큰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