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내달 15일까지 안양천 수변생태순환길에서 ‘코로나19 극복 서울걷길, 영등포구 비대면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영등포구는 영등포구체육회,영등포구육상연맹과 함께 주관하는 본 챌린지는 지난26일부터 시작되어 오는11월15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각자 편한 시간에 스마트폰을 지참하고 도림천에서 안양천을 거쳐 여의도 한강변으로 이어지는 안양천 수변생태순환길을 방문, 3km걷기 목표를 달성하면 된다.
목표를 달성한 선착순1000명에게는1인당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주어진다.▲참가자 중 최다 걸음 수 달성▲최고령자▲최연소자 등을 선정해 별도로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며,영등포구체육회 커뮤니티에 인증사진 업로드 시 추첨을 통해3만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본 챌린지는 스마트폰을 소지한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여 방법은‘워크온(WalkOn)’앱을 설치 후 접속해‘영등포구체육회’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신청하면 된다.참가자들은 반드시‘워크온’앱을 실행시킨 상태에서 걷기를 진행해야 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누적된 구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걷기 챌린지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안양천 산책을 통해 자연을 느끼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