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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4일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 내 공공연구기관의 유망기술과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경기 안산 강소특구 우수기술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 온라인 설명회’를 ‘전자신문 allshowTV’를 통해 방영됐다고 밝혔다.

방영된 프로그램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양대 ERICA캠퍼스,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이 참여해 ▲특구소개 ▲기업지원 프로그램 ▲정보통신기술(ICT)융복합 부품소재 분야 우수기술 소개 등을 주제 발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소개된 주요 기술은 ▲환경 순응형 로봇 그리퍼 ▲염색정보를 이용한 스마트 염색장치와 이를 이용한 스마트 염색방법 등 모두 3건이다.

안산시는 방영에 앞서 ‘온라인 기술이전 설명회 홍보’를 사전에 실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이전 상담 접수와 일대일 개별상담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방영을 시작으로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유망기술 및 기술지원 프로그램이 기업에서 활용하도록 적극적으로 기업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이날 방영된 프로그램을 안산시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로 많은 기업이 볼 수 있도록 공유해나가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수요-공급자 간 기술매칭 및 이전 활성화, 기업의 사업아이템 다각화 등 정보교류 장이 다양하게 마련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강소특구 활성화를 위해 공공연구기관과의 연계 및 협업 네트워크를 계속해서 강화해가겠다”며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및 신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안산시의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가 기업에게 이전·사업화 되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해 8월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이후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부품소재 특화분야를 중심으로 기술 발굴 및 연계, 기술이전 사업화, 강소형 기술창업 및 지역특화기업 성장지원을 통해 역량 있는 기업 발굴·지원 등 강소기업 육성 지원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