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영등포구가 ‘우리동네 놀이터 클린 사업’을 진행한다.

영등포구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을 돕기 위해 설립된 영등포지역자활센터의 개관20주년을 맞아,센터 봉사자들과 함께 지역 내 어린이놀이터를 소독해주는‘우리동네 놀이터 클린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영등포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자활사업 실시기관으로 2000년 8월 개관해 지난 20년 간 영등포구 저소득 주민의 자립과 자활을 통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역할을 담당해왔다.

이번20주년 개관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진 소독봉사활동은 지역자활센터의 축적된 기술과 현장 경험을 살려,코로나19로 외부활동을 자유롭게 즐기지 못했던 어린이들에게 안심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를 되돌려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소독봉사는 3일부터 13일까지 10일 간, 영등포 지역 내 탄성놀이터 13곳에 대해 진행된다.

김경미 영등포지역자활센터장은“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여,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지역자활센터가 20년 간 꾸준히 실천해온 사회공헌 활동과 저소득 구민의 자립을 위해 힘써주신 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구민의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자립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적 복지 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