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가 코로나블루를 겪고 있는 금천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을 위해 11월부터 12월까지 ‘오물조물 힐링 ONEDAY-CLASS’ 공방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금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211명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학년별, 개인별 수준과 관심을 고려해 ‘쿠킹클래스’와 ‘공예클래스’로 구분해 진행된다.
쿠킹클래스에서는 쿠키, 케이크, 마카롱 만들기를 체험한다. 아동발달 수준에 따라 미취학, 저학년, 고학년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공예클래스는 캔들, 립밤, 가죽지갑, 팔찌 등 생활소품 만들기 위주로 내용을 구성해 클래스 참여 이후 작품의 활용도를 높였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4~8명의 소집단으로 운영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가족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새로운 경험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아동청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