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화발전분과위원회와 서울지역회의는 11월 11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2020년의 역사적 의의와 남북한 통일 대비’를 대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2020년이 중층적인 역사적 의의가 있는 해임에 주목 하여, 역사적 함의를 되새겨 분단 75주년을 회고하고 남북한 통일 전망과 통일 대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북한의 당 창건 75주년 행사, 미국의 대선 이후 대북정책 방향 등을 포괄적으로 분석하여 현재 경색되어 있는 남북관계의 개선 방안을 찾고, 한반도 주변 국제 정세를 전망한다.
제1회의에서는, 독일 통일 30주년과 베트남 통일 45주년을 맞아 이들 2개 국가의 통일 과정과 통일 전후의 변화 양상을 고찰하고, 남북한 통일의 시사점을 모색한다.
제2회의에서는, 6‧15 남북정상회담 20주년을 회고하는 가운데 남북관계의 변화 양상을 살펴보고,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신북방정책을 중심으로 국제협력과 통일대비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참가자를 5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