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국제반부패회의 홍보대사인 몬스타엑스와 함께 이번 달 9일부터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 ‘WE대한약속 챌린지’를 시작한다.
‘WE대한약속 챌린지’는 오는 12월 1일부터 4일까지 대한민국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를 계기로 전 세계인과 청렴 인식을 함께 공유하고 참여하자는 캠페인이다.
국제반부패회의(IACC, International Anti-Corruption Conference)는 1983년부터 격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부패포럼으로, 올해 열리는 회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되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WE대한약속은 '부패를 반대합니다. 청렴을 약속합니다'라는 우리들의 약속이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는 챌린지 손동작을 사진 촬영해 ‘부패를 반대합니다. 청렴을 약속합니다’라는 문구와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 다음 달 4일까지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된다.
국민권익위는 향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적인 아티스트이자 국제반부패회의 홍보대사인 몬스타엑스는 ‘WE대한약속 챌린지’에 첫 주자로 직접 참여하고 챌린지 홍보도 함께 하면서 전 세계인들에게 ‘진실, 신뢰, 투명성’의 청렴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WE대한약속 챌린지를 통해 전 세계인이 청렴을 다짐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부패를 반대하고 청렴을 약속하는 뜻깊은 챌린지에 국민 모두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