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중개수수료와 다양한 소비자 혜택으로 많은 시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제로배달 유니온’이 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 사회활동 제약으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2020 서울미식주간’과 연계해 11월 11일 수요일부터 17일까지 각종 할인 혜택과 경품을 증정하는 '제로배달 행사주간'을 진행한다.
제로배달 행사주간 동안 ‘제로배달 유니온’으로 주문하고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주문금액의 20%를 할인해 준다. 또한 결제 영수증을 추첨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11일 수요일부터 일주일간 7개 제로배달 유니온앱에서 주문하고,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총 주문금액의 20%, 최대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한국간편결제진흥원 주관으로 ‘2020 서울미식주간'과 연계해 진행되며 예산 소진시 조기 종료된다.
‘제로배달 영수증 경품행사’도 1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약 한달 간 진행된다. 제로배달 유니온 앱에서 결제한 서울사랑상품권 영수증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세탁건조기, 무선청소기, 서울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11일 서울시 홈페이지 '내손안의 서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제로배달 유니온앱에서 사용 가능한 ‘힘콕(힘내라 집콕)상품권’도 11일 수요일 발행을 시작한다. ‘힘콕(힘내라 집콕)상품권’은 1인당 10만원까지 10%~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능하며, 사용기간은 1년 이내다.
은평구 ‘힘콕상품권’의 경우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능하며, 그 외 24개 자치구에서 발행하는 ‘힘콕상품권’은 10% 할인율로 구매 할 수 있다. 이번에 발행하는 ‘힘콕상품권’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집콕 생활’에 지친 시민들의 피로감을 덜어주고 손님들의 발길이 끊긴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높여주기 위한 상품권이다. 총 25억원 규모로 발행되며 자치구별로는 1억원 규모다.
‘힘콕상품권’ 발행에 맞춰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로배달 행사주간’ 내 상품권을 구매하고 제로배달 유니온에서 결제한 이용자 10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서울사랑상품권 5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일주일간의 배달독립 주간이 끝나도 제로배달 유니온 10% 할인 이벤트(1일 최대 5000원, 기간 내 최대 5만원)는 12월 18일 금요일까지 지속된다.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중소배달앱사들로 구성된 제로배달 유니온은 배달중개수수료를 2% 이하로 낮춘 착한 주문배달서비스다”며 “이번 제로배달 행사주간 운영이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제로배달 유니온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