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가10일부터 제206회 정례회를 열고 예산안과 조례안등 각종 안건처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올해 마지막 회기로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2020년도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2021년도 예산안 심사 등이 예정돼있다.
행정사무감사의 경우 이달18일부터2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되며,2020년도3회 추경안 심사는11일부터16일까지2021년도 예산안 심사는 내달1일부터16일까지 진행한다.
이밖에 심의안건은 조례안11건,동의안4건,공유재산관리계획안4건 등이다.
주요 안건으로는△여수시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여수시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여수시 공동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여성문화회관 주차장 조성과 어린이도서관 건립,거문도 농어촌생활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설치,여수시농업기술센터 종합실험·실험연구동 신축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안도 심의 대상이다.
전창곤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가 진행되는 아주 중요한 회기”라며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고, 꼭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의 예산이 편성되도록 면밀한 감사와 예산심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