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김상기 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고속철도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접근성 향상, 신규 수요층의 유입, 지역 개발 등의 효과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지역의 경제적 발전과 부동산 미래 가치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
현재 전국에서 내년 고속철도 개통이 예정되어 있는 곳은 고속철도 역사가 건설되는 서대구와 중부내륙고속철도 문경역 등이 대표적이며 이를 중심으로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서대구고속철도역사 건설사업의 경우 총 사업비 703억 원 규모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기존 동대구역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던 SRT, KTX 등을 서대구역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대구산업선철도,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내륙철도, 공항철도까지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또한 지상 3층에 연 면적 연면적 7천여㎡ 규모의 신 역사 건립, 역세권 주변 연계 개발도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 사업 등 다양한 개발 안이 추진되면서 서대구역 인근 수혜지역 아파트 청약 마감이 빠르게 이뤄지는 등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대구 달서구에 ‘대구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 오피스텔이 선착순 분양 소식을 알려 관련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이 공급하는 ‘대구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 오피스텔의 사업지는 달서구 감삼동 573번지 일원으로 지상 46층, 3개 동에 공동주택 274세대와 오피스텔 102실 규모이며 앞서 아파트의 경우 청약 1순위에서 최고 경쟁률 21대 1로 분양이 마무리된 바 있다.
‘대구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 오피스텔은 서대구고속철도(예정), 지하철 2호선 죽전역과 용산역 더블역세권, 달구벌대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성서IC), 용산로, 와룡로 등 사통팔달한 편리한 교통으로 우수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대구 신청사 이전이라는 호재, 홈플러스 성서점·하나로마트·서남신시장·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등의 인프라, 성서공단·서대구 일반산업단지·염색산업단지 등 풍부한 배후수요로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관계자는 “죽전네거리를 중심으로 상업, 문화, 교육 인프라가 강화되고 있어 대구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 오피스텔 역시 성공적인 분양 마감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현재 달서구 감삼동 100-1번지에 ‘대구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 모델하우스를 예약제로 운영중이며 이 곳에서 계약금(분납제), 중도금 무이자 등 자세한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