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이 2020 호남국제관광박람회에서 우수 홍보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군은 2021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비롯 진도 3종 시티투어와 언택트 관광지로 운림산방, 진도타워, 세방낙조, 조도, 관매도 등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관광지와 농수특산물 홍보 활동 등 특색 있는 이벤트 진행으로 관람객들에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호남 국제박람회장 진도군 부스에 몰린 고객들 (사진= 오갑순 기자)
이번 박람회는 국내 관광 관련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살펴 볼 수 있도록 지난 10월 23일부터 10월 25일 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국관광공사 등 전국 9개 광역 자치단체에서 350개 부스를 운영, 지역별 특화된 관광 상품을 선보였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이번 박람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되고 있는 관광산업 활성화와 진도 신비의 바닷길축제를 홍보해 많은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남도일보, 광주시관광협회, 에스마이스연구원이 공동 주관했고, 광주시와 전남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