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갤러리 ‘나무’와 ‘다솜’에서는 17일부터 26일까지 인천의 일상을 스케치와 사진으로 표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갤러리 ‘나무’에서는 코리아 인천 어반 스케치의 ‘2020 펜으로 그리는 인천 - 일상을 깨우는 여행 스케치’ 전시회가 열린다. 어반스케치는 우리가 사는 도시나 낯선 여행지의 풍경을 순간 포착해 그려내는 것을 말한다. 코리아 인천 어반 스케치 그룹은 2018년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번 전시에서 스케치 작품 30여 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갤러리 ‘다솜’에서는 평생학습관 사진동아리의 ‘두리번거리며 끄집어 낸 인천’ 사진전이 열린다. 인천의 생태환경 중에 △ 교동향교 △ 인천 상륙 작전의 상륙 지점 이야기 △ 승기천 저어새 이야기 △ 연수구 능허대 이야기 △ 노적산 호미 마을(학익동) △ 강화산성 등을 소재로 촬영해 작품 20여 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전시회는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