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7일까지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성인기 전환 준비를 위한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2020 남부 학부모 아카데미’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하며,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내용은 △ 자녀 양육의 관점 및 미래설계의 필요성 인식 △ 장애인 복지 이해 △자녀의 성인기 지원계획 수립 및 사례 나눔 등의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추후 개별 진로상담까지 이어서 실시될 예정이다.
최영신 초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성인기에도 지역사회 속에서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것이 특수교육의 목적”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