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11월 19일 오후 낙동강 유역 주민이 상생하는 통합 물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와 국민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낙동강 상류지역 열린토론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상황 등을 감안하여 소규모 현장 토론과 대규모 비대면 토론방식을 병행해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행사에서는 학계·연구계·시민사회 등 다양한 계층의 관계 전문가들이 주제발표 및 토론에 참여해 낙동강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통합 물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토론 참석자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한 국민들의 질문 및 제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게 된다.
신진수 환경부 물통합정책국장은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낙동강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연구용역 결과를 기초로 지역 설명회, 권역별 토론회 등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을 거쳐 유역 구성원이 상생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