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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에서 여가활동을 즐기는 시민이 증가함에 따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서울함공원에 12×2.2m 규모 미디어월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코로나19 관련 캠페인, 계절과 예술을 주제로 한 영상이 매일 일몰 후부터 밤 9시까지 상영된다. 서울시는 미디어월 운영이 본격화되는 내년에는 다양한 축제, 정책 등 공공 정보와 다채로운 예술작품을 준비할 예정이다.

기봉호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서울함공원 미디어월을 통해 시민여러분이 보다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강공원에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하여 천만 시민의 일상 속 휴식공간이자 활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