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지역에서 밤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로 발생했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광주 광산구에 거주하는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60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현재 전남대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나오면서 1동 병동 전체를 코호트 격리했다.
광주 606번 확진자는 현재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되고 있는 전남대병원 1동(본관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양성 판정에 따라 광주에서는 전날 총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순천 별량면 주민과 목포, 나주, 해외입국 등 총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전남 337번~34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337번 확진자는 순천 별량면 주민으로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338번 확진자는 해외입국자이고 339번 확진자는 목포 거주자로 전남대병원발 확진자로 확인됐다.
나주 거주자인 340번 확진자는 전남 287번과 접촉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